예산군, 방역패스 적용 관계없이 방역물품비 지원

최대 20만 원…2월 25일까지 신청 가능

2022-01-14     이종현 기자
충남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은 정부 지원과 별도로 방역물품지원금을 추가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상은 식당과 카페, PC방, 독서실을 비롯해 결혼식장, 장례식장, 숙박시설, 이·미용업, 종교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정부 지원 방역패스 적용업체에는 군 추가지원금 포함 최대 20만 원을 지원한다.

방역패스 적용 대상이 아닌 업체에는 군 자체적으로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다음 달 25일까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명원, 대표자 신분증, 방역 관련 장비·물품 등 구입 증빙서류(영수증, 카드전표, 세금계산서 등)를 사업장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영업시간 제한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군비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소상공인들이 더 안정된 환경에서 사업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