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다시, 천안' 북콘서트…재선 도전 시동 

책에는 빙그레 등 583개 기업 유치, 버스-전철 환승 도입 등 성과 담겨

2022-01-15     박지현 기자
국민의힘

[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사진=채원상 기자] 국민의힘 박상돈 천안시장이 15일 북콘서트를 열고 재선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박 시장은 이날 나사렛대학교 경건관에서 자신의 저서 '다시, 천안' 북콘서트를 열었다.

이 책에는 빙그레 등 583개 사 기업 유치 및 1만5000여명 일자리 창출, 16년 만의 시내버스와 광역전철 환승 시스템 도입, 천안사랑카드 발행,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구축, 선제적이고 신속한 방역체계 구축 등 보궐선거 당선 이후 지난 1년 9개월 간의 성과가 담겼다.

박 시장은 "시장으로 임명된 이후 단 하루도 허투로 보내지 않고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앞만 보고 뛰어왔다"며 "천안을 충남의 대표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1년 9개월 간 코로나19 등의 위기를 극복하면서 미래를 향한 혁신과 도전을 멈추지 않은 결과 천안의 새로운 역사가 될 눈부신 성과를 보여드렸다"며 "다시 천안, 시민과 같이 뛰는 천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이명수·성일종·홍문표 국회의원과 박찬우·전용학 전 국회의원,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 성무용 전 천안시장, 전만권 전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해 천안지역 기초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예방접종을 완료한 기관별 참여자의 발열체크와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