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카드 신청 ‘연간 20만 원 지원’

2022-01-19     윤지수 기자
대전시가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가 2월 20일까지 관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신청을 접수 받는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는 여성농업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가 및 문화 활동비용을 지원해 주는 카드다. 연간 20만 원을 건강증진, 영화관람, 미용원, 안경점, 도서구입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대전에 거주하며 ▲주민등록상 나이가 만 19세 이상 만 75세 미만의 경영주 또는 경영주외 여성농업인으로 ▲본인과 배우자의 농업외 종합소득 금액 총액이 3700만 원 미만이며 ▲국가 또는 지자체로부터 유사한 복지 서비스를 받지 않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여성농업인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금액 증명원, 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NH농협은행 지정영업점에서 자부담 2만 원을 입금하며 연간 20만 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받게 된다.

카드는 4월에 발급할 예정이며 대전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동 행복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여성농업인 2035명을 지원대상자로 선정해 407백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