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TV토론〉… 국민의힘, '27일'이 ‘절대 불가’인 이유?

- "27일='가장 재수 없는 날', 30일=‘내 표현이 현실로 잘 반영되는 날, 31일='가장 든든하게 받쳐주는 날'"

2022-01-20     정문영 기자
〈열린공감TV〉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간의 설 연휴 양자 TV토론 일정이 여전히 불투명하다. 국민의힘 쪽에서 ‘택일’을 놓고,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열린공감TV〉 정피디는 20일 제보를 근거로 한 흥미로운 해석을 내놓았다. 그는 이날 《이재명 윤석열 후보간 1:1 토론이 1월 27일에서 30, 31일로 변경 제안된 이유?》라는 페이스북 글을 통해 “무속과 관련된 제보를 받았다”며 관련 내용을 귀띔했다.

그는 이날 “27일은경진(庚辰)’이라고 한다. 윤 후보(경진일주)의 사주와 60갑자 중 유일하게 겹치는 날로, 운세로 볼 때 일진으로는 ‘가장 재수 없는 날’로 본다는 것”이라며 “일명 '복음 날'이라 하여, 엎드릴 ‘복(伏)’ 에 신음 할 ‘음(吟)’을 써서, 그야말로 ‘망신 당하고 후회스러워 혼자 이불 뒤집어쓰고 눈물 흘리는 날’로 풀이된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반면 29, 30일은 ‘나’의 표현인 말과 행동을 관장하는 '식신상관(食神傷官)의 날’로서, ‘내‘ 표현이 현실로 잘 반영되는 날(30일)”이라며 “31일은 신자진 삼합 국을 짜면서까지 든든하게 받쳐주는 날짜가 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제보자는 여담으로 ’평소 내 것을 뺏어가던 라이벌 조차, 이날은 내 식상을 생(生)하는 쪽으로 같이 힘을 보탠다’고 본다”며 “이날 토론을 하면 아마도 자신의 식상 색깔인 검은색을 입지 않을까 생각된다고도 예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