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공감TV〉 겨냥, 김건희의 소름돋는 '살기(殺氣)'

2022-01-23     정문영 기자
〈열린공감TV

〈열린공감TV〉 걔네, 이제 슬슬 어떻게 죽어가나 봐봐. 절대 가만 안 두지!”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는 자신을 비판하는 언론을 겨냥해 이처럼 소름 돋는 살기(殺氣)를 뿜어냈다. ‘7시간 통화’ 음성파일을 통해 최근 공개적으로 확인된 발언이다. 

이에 〈열린공감TV〉 정피디는 23일 “이른바 ‘김건희 녹취록’에 의하면, 김씨는 유독 〈열린공감TV〉에 악의적 감정을 가지고 있다”며 “그녀는 여러 번에 걸쳐 ‘자신이 정권을 잡으면 〈열린공감TV〉는 검찰이 알아서 입건시킬 것’ ’〈열린공감TV〉는 무사하지 못할 것‘ ’〈열린공감TV〉가 어떻게 죽어가나 봐라, 절대 가만 안 둔다‘ 등의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떠올렸다.

그는 이날 “왜 그녀는 그토록 〈열린공감TV〉에 대해 악 감정을 가졌을까”라고 물었다.

〈열린공감TV〉는

한편 〈열린공감TV〉는 이날 저녁 9시 〈서울의소리〉〈고발뉴스〉〈빨간아재〉 등 진보진영 유튜브 채널 과 합동으로 김씨의 미공개 파일을 공개한다.

매체들은 이날 파일에 담긴 김씨 발언의 의미와 취재 뒷이야기를 더듬고, 진실과 거짓이 무엇인지에 관한 분석과 해설을 곁들인다.

정피디는 최근 판매에 들어간 심층 취재 탐사 리포트인 『윤석열 X파일』과 관련, “이 책에는 김건희가 ’김명신‘으로 살아왔던 지난날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며 “그녀가 어디서 태어났고, 어떤 환경에서 자랐으며, 학력 위조 의혹과 경력 위조 의혹에 이어, 급기야 ’쥴리‘ 의혹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또 “대한민국 영부인에 도전하며 자신의 남편윤석열을 하나의영매로 보고 자신은 그 위에 선영매‘로서, ’무속에 심취해 국가 운영을무속에 의존할 가능성이 매우 큰 위험한 인물이란 사실을 포함하고 있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그리고는 “대한민국을 경영할 대통령을 꿈꾸는 후보자와 배우자 부부가 어떤 사람들인지, 그들의 민낯을 똑똑히 바라보길 희망한다”며 많은 시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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