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김주대, 대선 후보들의 ‘거짓말 유형’과 촌철살인

2022-01-25     정문영 기자
거짓말을

금방 탄로날 거짓말을 천연덕스럽게 한다. 당장 눈앞의 표를 의식, 거짓말임을 뻔히 알면서도 표정 하나 바꾸지 않고 거짓말을 해댄다.”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한 네티즌은 25일 “선거가 임박할수록 정치인들이 내뱉는 거짓말의 정도가 심해지는 것 같다”며 유권자들의 분별력을 촉구했다.

문인화가인 김주대 시인이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후보들의 거짓말 유형〉을 스케치, 후보와 주변인들의 거짓말을 인용한 뒤 촌철살인의 흥미로운 주석까지 곁들여 화제다.

① 윤석열: (반문하며 앙큼하게 거짓말을 한다) “건진법사가 누굽니까? 스님인가요?
이명박을 닮았다.
② 김건희: (딱 잡아떼며 자신 있게 거짓말을 한다) “유승민도 홍준표도 굿했다니까. 정대택, 그 새끼? 아, 실컷 해보라 그래, 우리한테 유리할 걸
전두환을 닮았다.
③ 이재명: (거짓말을 못하여 욕설을 하거나, 거짓말을 안 하려고 운다) “이곳(성남시장)이 화장실 앞에서 대변은 20원, 소변은 10원 받던 내 어머니와 생계하던 곳입니다... ㅠㅠ엉엉엉...”
씨바~ 나를 닮았다.
④ 허경영: (허황한 거짓말을 구체적으로 한다) “18세 이상 코로나긴급생계지원금 1인당 1억 주겠습니다아~”
사교적(사이비종교)이다.
⑤ 안철수: (안 해도 될 거짓말을 하여 서민 흉내를 낸다) “전세를 오래 살아봐서 집 없는 설움을 잘 압니다."(12억 어머니 소유 집에 살면서)
외모는 트럼프를 닮았다.
⑥ 심상정: (딱딱하고 인정머리 없이 센 먹물이 말랑말랑한 낭만인 흉내 내려고 거짓말을 한다) “포기할 수 없는 남자를 발견했어요. 그 친구 사귀려고 운동권에 발을 디뎠지요.”(사실은 여학생만으로 구성된 운동권 서클을 스스로 만들어 버렸음)
멜로 영화를 좀 본 모양이다.
⑦ 건어물처자: (생계형 거짓말쟁이다) “이런 오징어는 우리집에서만 팔아요.”(옆집에서도 팔던데)
아름답다, 흐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