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2022 등록금 0.08% 인하

2022-01-25     김지현 기자
배재대

[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배재대학교가 2022학년도 등록금을 인하, 지난 2012학년도부터 11년째 등록금 인하·동결을 이어가게 됐다.

배재대는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2022학년도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등록금을 전년보다 0.08% 인하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제한적 대면 수업 고도화 등의 상황을 고려했으며, 학생 교육·복지를 위한 장학금 혜택을 감축하지 않는 대신 대학 경상비 감축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게 배재대의 설명이다.

또 배재대는 총학생회·단과대학생회와 논의해 재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1~3학년 재학생이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된 대학 생활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으며, 프로그램은 총학생회·단과대학생회 신규사업 타당성 검토 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