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공무원 줄 확진에 2개 부서 폐쇄

2022-01-25     김태린 기자
코로나19

[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충북 충주시청 공무원 2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소속 부서 2곳이 일시 폐쇄됐다.

25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전 확진자의 옆자리에 근무하는 A씨 등 2명이 이날 확진판정을 받아 시청 본관 2층 회계과와 차량민원과 사무실이 폐쇄됐다.

시는 이들 2개 부서 근무자와 같은층 남자 화장실 이용자 등 70여명에게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도록 했다.

확진자가 나온 회계과와 차량민원과는 필수 인력만 남기고 모두 귀가 조처했다. 같은 층에 있는 위생과와 허가민원과 근무자들에게도 진단검사를 권고했다.

앞서 충주시에서는 지난 20일에도 공무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차량민원과, 징수과, 세정과 3개 부서가 폐쇄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