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중·고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지원 지속

[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시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지원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당초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했지만 2020년부터 타 지역 입학생으로까지 확대한 상태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입는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으로 ▲시 이외 지역에 소재한 고등학교 ▲충남도 이외 지역에 소재한 중학교 ▲시 이외 지역에 소재한 중·고등학교 1학년에 준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안교육기관 입학생 등이다.

희망자는 3월 2일에서 31일까지 시 홈페이지 또는 평생학습과 학교지원팀(041-350-3752)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1인당 최대 30만8000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김진호 평생학습과장은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