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장애인체육회, 스포츠용 휠체어 전달

[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대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9일 지역 장애인 체육시설에 스포츠용 휠체어를 전달했다.

체육회는 스포츠용 휠체어 2대를 유성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으며, 대전 장애인체육센터에도 5대를 기부했다.

이날 지원된 스포츠용 휠체어는 전‧후면 높이 조절 등이 가능한 범용 휠체어와 탁구 종목 전용 휠체어다.

김홍영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고가의 휠체어 구입이 어려워 체육활동을 망설이는 장애인들이 부담 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휠체어 보급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뿐만 아니라 올해 탁구 휠체어를 시작으로 추후 더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휠체어를 보급함으로써 전문선수 발굴 등에도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