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 37교 운영

정보교실구축 9교·교육활동모델 28교 선정…창의융합형 AI 교육 

2022-04-07     김종혁 기자
충북교육청이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교육청이 올해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 총 37교를 선정해 운영한다. 지난해 26개교에 이어 크게 확대해 시행한다.

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AI 교육 선도학교는 학생 간 협업과 프로젝트 학습이 가능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교육 공간에서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을 선도해 나가는 학교로 정보교육실구축교와 교육활동모델교 유형으로 운영된다.

정보교육실구축교는 중학교 5교, 고등학교 4교 총 9교로 창의융합형 정보교육실 구축과 AI 교육활동을 하며 교당 4700만~480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교육활동모델교는 초등학교 13교, 중학교 9교, 고등학교, 3교, 특수학교 3교 총 28교로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교과 융합 AI교육 모델을 개발·운영하며 교당 1200만~1300만 원이 지원된다. 

AI 교육 선도학교의 주요 운영 과제는 ▲창의융합형 정보교육실 구축·운영 ▲실과와 정보 교육과정을 통한 AI 교육 ▲모든 교과 교육과 연계한 디지털 기초 소양 함양 기반 마련 ▲방과후학교와 자율 동아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교원·학부모 대상 특강과 수업 공개로 지역 내 AI 교육 활성화 선도 ▲인공지능(AI)교육 교원 역량강화 연수와 포럼 참여 등이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선도학교 관리자와 운영교사 대상 워크숍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다양한 인공지능(AI)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해 충북 인공지능)교육 안착과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