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홍성서 심야에 오토바이 난폭 운전한 10대들

홍성경찰서, 4명 불구속 입건...도주한 공범 6명 추적 중

2022-05-03     이종현 기자
새벽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새벽 시간 오토바이를 타고 난폭 운전을 한 10대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홍성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10대 A군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7일 오후 11시쯤 충남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 등에서 5시간가량 무리를 지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난폭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그재그 운전을 하면서 중앙선을 침범하는 등 차량 흐름을 방해하거나 경적을 울리며 운전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특히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번호판도 부착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주한 공범 6명의 행방을 쫓기 위해 CCTV 등을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