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 성비위 의혹 제명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충남 최다선(3선)인 박완주 국회의원(천안을)을 보좌진 성추행등 성비위 의혹으로 제명했다.

민주당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비공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의원은 지난해 말 보좌진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민주당 측은 피해자의 2차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자세한 비위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윤호중 원내대표 체제에서 정책위의장을 지냈으며, 양승조 도지사 후보 캠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에 내정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