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회의원 후보 "보령·서천 위대한 미래 시작"

13일 선관위 찾아 후보 등록 마쳐…"충청의 아들 윤석열과 새 시대 열어야"

2022-05-13     김갑수 기자
장동혁

[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13일 “오늘부로 충청의 중심도시이자 해양미래도시 보령·서천의 위대한 미래는 이미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장 후보는 이같이 강조하며 각오를 다졌다.

장 후보는 또 “이번 선거는 저의 고향 보령·서천을 이끌어갈 일꾼을 뽑는 선거이자 ‘충청의 아들’ 윤석열 정부와 함께 새 시대를 여는 미래 세력을 뽑는 선거”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보령 출신인 장 후보는 대천고와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합격 후 충남교육청 등에서 근무한 바 있다.

이후 사법고시에 합격해 16년간 판사로 근무했다. 특히 판사 재임 시절에는 국회 파견 경험도 있어 입법과 사법, 행정을 모두 경험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장 후보는 본선에서 3선 서천군수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자치분권비서관,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등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와 맞붙게 된다. 

보령·서천은 충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한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의 지역구로, 양당 모두 총력전을 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