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채계순 대전시의원‧서다운 서구의원 후보 ‘생활정치인’ 다짐

14일, 선거사무소 합동 개소식

2022-05-14     김지현 기자
14일

[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채계순(서구4) 대전시의원 후보와 서다운(라 선거구‧가번) 서구의원 후보가 “구민들의 실질적 힘이 되는 생활정치인”을 외치며, 다음달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의 승리를 다짐했다.

채 후보와 서 후보는 14일 선거사무소 합동 개소식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원팀으로서 결의를 다졌다.

개소식에는 박범계 서구을 국회의원,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 박영순 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채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4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실력을 검증받았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가장 먼저 주민간담회부터 열고, 구민들과 소통하는 ‘생활정치인’이 되겠다”며 “이제껏 쌓아온 실력을 앞으로 갈마1‧2, 용문, 탄방동에서 유감없이 발휘하며, 구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 후보는 “만 28세 최연소 구의원으로 당선돼 벌써 32살이 됐다. 아직도 젊지만, 그 젊음에 4년의 경험을 채웠다”며 “이 자리에 오신 구민 여러분께서 원하시는 바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4년의 경험을 토대로 더 성장하고 더 많이 일하는 ‘생활정치인’이 되어,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이상을 보여주겠다”고 말해 지지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선거사무소

박범계 의원은 축사를 통해 “여성 운동과 시민운동으로 약자들을 위해 평생 힘써왔던 채 후보 그리고 젊지만 당당한 서 후보와 함께, 이곳 서구가 선거 승리의 주역이 되어달라”며 “우리 구민들의 행복을 챙기고, 서구를 넘어 대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뤄낼 두 후보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장종태 후보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오늘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들의 열기를 보니 채 후보와 서 후보가 이길 것이란 확신이 든다”며 “늘 강조했듯 허태정 후보를 중심으로 우리 모든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후보가 한 팀으로 뭉쳐 나간다면 반드시 선거에서 이길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자신했다.

이 밖에도 허태정 후보와 박정현 후보, 박영순 위원장 등이 축사를 통해 채 후보와 서 후보에게 격려를 전했으며, 두 후보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국민의힘에서는 서구 4선거구의 본선 주자로 이병철 후보가, 라 선거구는 서지원(가번)‧설재영(나번) 후보가 나설 예정이다.

채계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