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코로나19 확진 “도민들께서 선거 운동을”

23일까지 자가격리…SNS통해 “절박한 심정”

2022-05-17     이종현 기자
양승조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19일부터 시작되는 선거 운동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양 후보 캠프는 이날 오후 8시쯤 보도자료를 내고 “양 후보가 PCR 검사 결과 양성 통보를 받았다”며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양 후보는 확진 판정에 따라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한다. 자가격리 기간은 24일까지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도민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저를 대신해 선거운동을 해달라. 간곡하게 호소한다. 피눈물 나는 절박한 심정으로 양승조가 부탁드린다”고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