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당진시장 후보 "교육환경 개선 적극 지원"

[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오성환 국민의힘 당진시장 후보는 18일 “시립의료원을 건립하고 주·야간 아동 전문병동을 설치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며 “청소년수련원을 건립하고 중·고등학교 진학관리시스템을 지원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약속했다.

오 후보는 또 “육아와 보육을 연계한 마더센터를 건립하고 온종일 돌봄 확대 및 방과 후 돌봄센터를 확충하겠다”며 “당진시민이 불편함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오 후보는 “20만평의 명품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당진천변길 개선 및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으로 수변 공간 접근성을 강화하겠다”며 “보행자 중심의 도로교통체계 및 학교 주변 안전 통학로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학부모들은 “맞벌이 부부인데 아이들을 맡길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거나 “아이들이 아플 때 갈 수 있는 야간병원이 없다”며 관련 시설 확충을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