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장애인부모회 “김지철 교육감 후보 지지”

지지선언문 통해 “자타가 인정하는 최고의 특수교육 전문가”

2022-05-18     이종현 기자
충남장애인부모회(회장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장애인부모회(회장 전재하)가 18일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캠프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장애인부모회 사무실에서 지지선언식을 열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김 후보가 교육감으로 재임하면서 특수학교 10곳을 설립한 사실을 언급한 뒤 “자타가 인정하는 최고의 특수교육 전문가”라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개별화 교육을 비롯해 장애 학생의 진로·직업교육, 인권교육 등 장애인의 교육기회 확대·재편 등 많은 성과를 냈다”며 “장애 학생의 직업교육과 취업 연계 맞춤형 교육을 기대한다”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전재하 회장은 “여전히 장애인의 고등교육과 평생교육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이 낮다”며 “질 좋은 교육을 할 수 있는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이 도내 곳곳에 더 많이 설립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