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충남] 김태흠 47.3% vs 양승조 40.7%

[대전인터넷신문기자협회-한길리서치] 김지철 30.0% vs 이병학 14.4%

2022-05-19     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을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을 비롯한 대전인터넷신문기자협회(디트뉴스24, 충청뉴스, 대전뉴스)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충남도지사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 지지도(귀하는 충남도지사 선거에서 다음 중 어느 후보를 지지하십니까?) 조사 결과 김 후보는 47.3%를 얻어, 40.7%를 확보한 양 후보에 오차범위(±3.1%P) 밖인 6.6%P 앞섰다.

충청의미래당 최기복 후보는 2.7%를 얻었다. “없다” 4.1%, “잘 모름”과 무응답은 5.2%를 기록했다.

후보

양 후보는 1권역(천안시) 45.1%, 30대 51.0%, 40대에서 55.3%를 얻으며 비교적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김 후보는 3권역(보령시, 서산시, 서천군, 예산군, 태안군, 홍성군) 54.5%, 60대 이상에서 59.6%를 얻으며 우위를 보였다.

투표 예상층에서는 51.7%가 김 후보를, 42.4%는 양 후보를 선택했다.

정당 지지도(선생님께서 지지하시는 당은 다음 중 어느 당입니까?)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50.8%, 더불어민주당 38.0%, 정의당 1.5%를 기록했으며 “기타 정당” 2.2%, “없다” 6.0%, “잘 모름”과 무응답 1.5%를 나타냈다.

함께 진행된 충남도교육감 여론조사(충남도교육감으로는 다음 중 누구를 지지하십니까?)에서는 3선 도전에 나서는 김지철 후보의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함께

김지철 후보는 30.0%를 기록한 가운데, 이병학 후보 14.4%, 조영종 후보 11.3%, 김영춘 후보 10.7%의 지지율을 보였다. “없다” 14.8%, “잘 모름”과 무응답은 18.8%로 나타나 여전히 부동층 공략이 관건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지철 후보는 4권역(공주시, 논산시 계룡시, 금산군, 부여군, 청양군)에서 34.1%, 50대에서 34.5%,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46.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투표 참여 의사 조사에서는 “가능하면 투표하겠다” 32.4%, “반드시 투표하겠다” 55.2%로 87.6%가 투표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반면 “투표하는 날 가봐야 알겠다” 7.8%, “투표하지 못하거나 안할 것 같다”는 2.7%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굿모닝충청 등 대전인터넷신문기자협회 소속사가 한길리서치에 의뢰, 충남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100%(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방식으로 지난 17일과 18일 진행됐다.

피조사자 선정방법(표본추출)은 성‧연령‧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 방식이며 가중값 산출 및 적용 방법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2022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다.

수집된 자료는 EDITING→CODING/PUNCHING→CLEANING의 과정을 거쳐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해 처리했다,

응답률은 7.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www.nesdc.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