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규 유성구청장 후보, ‘원팀’ 결성·대통합추진위 집중 지원

진동규, 권영진 전 유성구의회 부의장-김문영 전 청와대 행정관-이은창 전 유성구의원과 ‘원팀’ 완성

2022-05-19     윤지수 기자
국민의힘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국민의힘 진동규 유성구청장 후보가 ‘윈팀’ 완성과 대통합추진위원회 집중 지원을 통해 오는 6.1 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내보였다.

진동규 후보는 18일 당내 경선에 참여했던 권영진 전 유성구의회 부의장, 김문영 전 청와대 행정관, 이은창 전 유성구의원과 ‘원팀’을 완성하고, 12년만의 유성구청장 탈환에 나섰다고 밝혔다.

권영진 전 부의장과 김문영 전 행정관은 진동규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헤 “추진력과 뚝심을 겸비한 진동규 후보는 침체돼 있는 유성 발전을 이룰 유일한 인물이다”라며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와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진동규 후보만이 유성 발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은창 전 의원도 권영진 전 부의장 및 김문영 전 행정관과 뜻을 함께 하며 진동규 후보의 승리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진동규 후보는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6.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별동대 성격으로 출범시킨 대통합추진위원회의 집중 지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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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동 대통합추진위원장은 이날 발대식 인사말에서 “앞으로 대통합추진위는 전략지역인 대전 서구와 유성구를 필두로 우리 당 후보들이 요청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진동규 후보는 대통합추진위 출범 전부터 남재동 위원장을 비롯한 대통합추진위 관계자들에게 유성구에 대한 집중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 위원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유성구는 역대 모든 선거에서 국민의힘 계열 정당이 승리하기 어려운 대전의 험지 중의 험지”라며 “유성구에서 바람을 일으켜 대전시장 탈환과 전 지역 석권을 위해 대통합추진위가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출범한 대통합 추진위의 유성구통합위원장으로는 권영진 전 부의장과 김문영 전 행정관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