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서 충남도의원 후보 "불당동을 더 가치있게"

KTX역-집적지구 도보 통로 조성, KTX선로 방음벽 설치 추진 등 공약

2022-05-19     박지현 기자
충남도의회의원선거

[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온 힘을 기울여 불당동을 더 행복하게, 더 가치있게 만들겠습니다"

충남도의회의원선거 천안시 제4선거구에 출마하는 구형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원 후보가 19일 "중앙과 지역의 공생발전에 대한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 새로운 일꾼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천안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 충남국제컨벤션센터 건립, 제조기술융합센터 테스트베드 구축, 충남지식산업센터 건립, 강소연개발특구 등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 천안의 발전을 이끌 자산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KTX역 하부공간을 활용해 R&D집적지구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며 "KTX역 선로에 방음벽을 설치하겠다. 천안 KTX역세권 활성화 사업과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과 연계할 경우 방음벽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당동 주민을 비롯한 천안시민들의 KTX역 접근편의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와함께 불당-아산탕정을 잇는 과선교를 설치해 교통체증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구형서 후보는 "불당·불무·월봉 중학교만으론 학생 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학생들이 관광버스 등을 통해 원거리 통학을 하는 실정"이라며 "인구밀집 등 지역의 특성에 맞는 유연한 학군 조정의 이뤄져야 하고 중장기적으론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호수초 보행육교를 건립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겠다"며 "X자형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도서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체육공원, 봉서산, 물총새공원 등으로 이어진 장재천 산책로 조성사업이 하천정비사업과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산책로에 벚꽃을 식재해 지역내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