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 사전투표 “지역 발전 능력 가진 후보 선택해야”

27일 오전 대전시청 1층서 투표 “충청인 성원 가슴에 담겠다”

2022-05-27     황해동 기자
박병석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27일 오전 9시 30분 부인 한명희 여사와 함께 대전시청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쳤다.

박 의장은 이달 29일 2년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퇴임한다.

박 의장은 투표를 마친 후 “대전시민과 충청인들의 성원으로 국회의장 임기를 잘 마치게 됐다. 임기를 마치더라도 국민통합, 한반도 평화와 번영,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뚜벅뚜벅 최선을 다하겠다. 늘 가슴속에 충청인의 성원을 담겠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지방선거는 그야말로 지역을 위한 최선의 후보를 선택하는 길이다”라며 “그분들이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어떤 임무를 맡아 어떤 성과를 냈는지 잘 보시고, 대전과 충청의 발전을 위해 정말로 기여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가지신 분을 선택해 주시리라 믿는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