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광고홍보전공 ‘제20회 광고제’ 성료

제네시스 BBQ그룹 2000만 원 기탁…학생 200여명 경합

2022-06-17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청주대학교 광고홍보문화콘텐츠전공의 ‘제20회 광고제’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청주대는 17일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제20회 청주대학교 광고홍보문화콘텐츠전공 광고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제는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그룹인 ‘제너시스 BBQ’ 그룹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청주대는 이번 광고제에서 ‘BBQ 그룹의 ESG 경영의 새로운 롤모델 제시’와 ‘소비자와 친근하게 소통하는 BBQ 마케팅 전략’이라는 두 개의 연구주제를 설정했다. 

이번 광고제에 참여한 광고홍보문화콘텐츠전공 학생은 기획서(18팀)와 홍보 동영상(14팀), 만화애니메이션전공 학생은 BBQ를 주제로 한 일러스트레이션(19명) 등 3개 부문에 대해 참여했다. 시상은 부문별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프리젠터상으로 나눠 진행됐다.

청주대 광고홍보문화콘텐츠전공은 이번 광고제를 계기로 2학기에 진행되는 연합제에서 중부권 대학을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청주대와 ‘제너시스 BBQ’ 그룹은 ‘2022년 미디어콘텐츠 광고 연합제’의 성공적인 운영과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윤홍근 제너시스 BBQ 그룹 회장은 이번 광고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청주대학교에 학생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차천수 총장은 “고객의 삶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윤홍근 회장님의 기업가 정신과 우리대학의 교육철학이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라며 “윤 회장님이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하신 것처럼 우리대학도 지역과 나라를 위한 소중한 인재를 키우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찬석 교수(광고홍보문화콘텐츠전공PD)는 “코로나와 싸워 이기며 스무 번째로 진행된 이번 광고제에서 우리 학생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기량이 많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