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 운동장 340곳 유해성 검사

이달 말까지 검사해 8월 말 결과 발표 즉시 교체 대상 내년도 본예산 반영해 교체 공사

2022-06-20     이종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도내 205개 학교 340개소 운동장을 대상으로 유해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검사는 용역 수행업체가 학교 현장을 찾아 진행한다.

결과는 8월 말 나올 예정이다.

결과는 교육부의 교체우선순위 산정 프로그램을 사용해 ▲즉시 교체 ▲순차 교체 ▲정상사용 등 3단계로 구분해 학교에 안내한다.

즉시 교체 대상 학교 통보를 받는 시점부터 학생 등의 운동장 출입을 통제한다.

교육청은 내년도 본예산에 교체공사 예산을 편성, 공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 운동장의 정기적인 안전성 관리와 노후 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안전하게 수업받고 뛰어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