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창업지원단 최종근 부단장 ‘중소기업육성 공로상’

2022-06-22     김지현 기자
최종근

[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 최종근 부단장이 ‘2022 대전·세종 중소기업인대회 중소기업육성 공로자 부문’ 중앙회장상을 받았다.

21일 한남대에 따르면 최 부단장은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역 창업 유관기관과 협업하며 지역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투자클럽(대덕벨리엔젤클럽, 한남엔젤클럽 등) 활동을 통해 여러 중소기업의 투자자금 유치에 도움을 주고, 지역기업 4차 산업혁명 요소기술 인재 개발 등에 이바지해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육성공로자)을 받게 됐다는 게 대학의 설명이다.

특히 최 부단장은 혁신 기술창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기업 4차 산업혁명 요소기술 인재 개발에 이바지했으며, 대전과학산업진흥원과 각 산업 분야 전문가를 활용하여 대전지역 기술창업자를 하나로 응집시킬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주도했다는 평이다.

최 부단장은 “한남대의 창업 지원 및 인프라를 권역 내에 확대해, 중소기업과 초기창업기업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남대 창업지원단은 2012년 대전에서 유일하게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중소벤처기업부)에 선정된 후 2022년 초기창업패키지에 이르기까지 11년 동안 지역 내 (예비)초기창업자 발굴·육성에 힘쓰고 있다. 지금까지 400여 명의 기술창업자를 배출했으며 사업화 자금 지원, 특화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초기창업자들을 위한 맞춤형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