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아교육진흥원, 좋은 부모 자격증 학부모 연수

2022-06-23     김지현 기자

[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유아기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독서교육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학부모가 자녀 교육 역량을 제고하도록 ‘좋은 부모 자격증’ 기초·심화 연수를 실시한다.

22일 진흥원에 따르면 좋은 부모 자격증-기초 1 ‘창의성을 기르는 그림책 질문 놀이’ 연수는 지난 14일 마쳤으며, 기초 2 ‘그 집 아들 독서법’은 27일 유치원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심화 ‘아이를 키우는 그림책 놀이’는 8월 30일, 9월 6일, 9월 14일 운영할 계획이다. 각각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dje-i.go.kr)에서 할 수 있다.

기초1 연수는 하부르타를 활용한 그림책 질문 놀이를 통해 유아의 창의‧인성을 증진하는 책 놀이 방법에 대한 강의로 이뤄졌다.

기초2 연수는 ‘그 집 아들 독서법’ 저자를 초청해 아이의 빛나는 성장을 지원하는 진짜 독서법을 알아보고, 내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실천 사례를 나누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심화 연수는 ‘아이를 키우는 그림책 놀이’로 다양한 그림책을 이용한 창의‧인성 함양의 부모표 그림책 놀이의 실제를 배워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자녀 독서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부모-자녀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게 진흥원의 설명이다.

장영순 원장은 “유아기 독서력은 아이가 책 읽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좋은 부모 자격증’ 기초‧심화 연수는 부모가 독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림책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긍정적 자녀 양육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