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세종, 과기부 ITRC사업 선정

2022-06-23     신상두 기자

인공지능사이버보안학과

‘엣지 클라우드 데이터’관련 신기술 연구 ‘선도’

고려대세종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고려대세종캠퍼스(부총장 김영)가 ‘엣지 클라우드 데이터’관련 보안 신기술 연구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학 인공지능사이버보안학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대학정보통신기술연구센터사업(ITRC)에 최종 선정됐다.

ITRC는 대학의 IT분야 핵심 기술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해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산업 성장을 견인할 연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국가 필수전략기술 및 산업적 수요가 높은 분야인 ▲차세대 이동통신 ▲양자 정보통신 ▲사이버보안 ▲디지털콘텐츠 ▲정보통신기술융합 등 6개 분야가 선정됐다.

고려대세종은 사이버보안 분야를 담당해 ‘엣지 클라우드 데이터 프라이버시 강화를 위한 신기술 연구 및 혁신 인재 양성’이라는 과제를 수행한다.

구체적으로는 ▲엣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의 데이터 전 주기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데이터보안 신기술 확보 ▲도전적인 혁신 인재 양성 ▲데이터 보안산업의 스마트시티 거점 산업화 지원 등을 최종 목표로 삼고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맞춤형 인재 양성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자체, 기업, 연구소와의 지역협력 연계도 강화한다.

사업 총괄 책임자인 최두호 교수는 “엣지클라우드 데이터보안연구센터를 통해 다학제적인 협력연구를 진행할 것이다”며 “엣지 영역에서의 프라이버시 보호 신기술을 연구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관련 분야 석·박사급 전문인력 배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