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청소년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해 온 충북도의회가 교육부로부터 우수 체험처로 인정받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23일 도의회에 따르면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직접 의원이 되어 조례안에 대해 제안 설명하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실제 의원들이 하는 일을 체험하는 ‘ONF(on&off) 본회의 체험교실(전 의정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2015년 10월부터 운영해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47회, 1391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호응을 얻었다.

도의회 관계자는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청소년들의 직업‧진로체험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보다 나은 양질의 체험처가 될 수 있도록 더 소통하고 공감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