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산불 예방한 석진태 경장, 대전경찰청장 포상

2022-06-27     박종혁 기자
대형산불을

[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대형산불을 예방한 공로로 대전서부경찰서 가수원파출소 석진태 경장이 27일 대전경찰청장 포상을 받았다.

석 경장은 지난 3일 낮 12시 58분경 서구 괴곡동에서 ‘산 입구에 불이 났다’라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산 비탈길에 번지고 있던 불길을 순찰차 비치 소화기로 진압해 대형산불을 예방했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화재 당일은 맑고 건조한 날씨로 초기진화 실패 시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석 경장의 신속·적극적인 대처로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가장 안전한 대전,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이 되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