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격차 완화”…충남교육청 교육급여 특별 지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교육청이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 격차 완화를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올 7월 말까지 교육급여 수급 이력이 있는 초·중·고등학생에게 1인당 10만 원을 카드 포인트 또는 EBS 맞춤형 쿠폰, 간편결제 포인트로 지급한다.

온·오프라인 서점 또는 EBS 콘텐츠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만 14세 이상인 교육급여 수급자 본인 또는 학부모 등 대리인이 누리집(https://edupoint.kosaf.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습 결손이 우려된다"며 "이번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지급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의 부담을 덜고 학업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