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내포 뉴그린 국가산단’ 조성 본격 추진

이용록 군수, 추진계획 1호 결재…TF 구성 선제적 대응

2022-07-03     이종현 기자
충남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홍성군이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내포 뉴그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이용록 군수는 지난 1일 취임식을 가진 후 1호 결재로 이 사업의 추진계획에 서명했다.

앞서 이 사업은 윤석열 정부의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에 반영됐다. 이 군수도 민선8기 공약에 담았다.

이 군수는 국가산단 업무를 전담하는 TF를 구성하고 자체적으로 ‘내포 뉴그린 국가산업단지 타당성 용역’을 발주해 국토교통부의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과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성장성 있는 특화업종 선정과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공공기관과 대학, 연구기관과 국가산단 입주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인재 육성 및 기관·업체 취업연계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 군수는 “윤 대통령이 충남 외 다른 지역에도 신규 산단 조성을 약속한 만큼 경쟁이 불가피하다”며 “모든 행정역량을 동원하고 충남도, 군·도·국회의원, 관계부처와 유기적인 대처를 통해 반드시 선정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