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연꽃 힐링 명소…아산 신정호와 외암민속마을

2022-07-05     채원상 기자

[굿모닝충청 글, 사진=채원상 기자] 하얗고 연한 분홍빛 봉우리를 터트린 연꽃단지는 아산시 신정호의 명소다.

5일 신정호 연꽃이 만개했다.

먼저 빨간색과 흰색으로 무장한 작은 수련들이 곳곳에서 피기 시작하고 있다.

하얀 연꽃이 연잎 밑에 숨어 수줍게 얼굴을 내밀었다.

연꽃잎에 고인 물이 바람에 흔들리며 다른 연꽃잎에 떨어지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잠자리 한 마리가 날아들어 연꽃 봉우리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하얀 옷으로 몸을 가리듯 연꽃밭 뒤로 멀리 신정호가 보인다.

연꽃 뒷편 신정호에서 왜가리와 백로들이 모여 있다.

오리 가족이 연꽃단지 앞에서 옹기종기 모여 있다.

신정호보다 규모는 작지만 아산 외암민속마을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외암마을 입구에 위치한 연꽃 마당에는 꽃이 만발해 있다.

연꽃 사이에 설치된 달 조명과 마을의 아름다운 경치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진 작가들이 출사에 나서는 포토존이다.

야간에는 달 조명이 빛을 내며 연꽃 힐링 포인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연꽃 향이 가득한 아산 신정호와 외암민속마을은 산책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백련·황련·홍련을 보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기에 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