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정책보좌관에 김진덕씨 임용 

별정 4급 상당, 전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2022-07-18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별정 4급 정책보좌관에 김진덕 전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을 임용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김 정책보좌관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김 정책보좌관은 1988년 충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조교를 시작으로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충북경제교육센터 센터장, 한국인재개발협회 이사 등을 두루 거친 경제·사회·인재양성 분야 전문가이다.

김 정책보좌관은 앞으로 김 지사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의료비 후불제,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타운 조성, 각종 공약사업들이 신속히 추진되고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도지사를 보좌하고 정책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민간의 다양한 전문가들을 영입해 공직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직을 혁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윤양택 충북대 총동문회장이 정책보좌관에 임명됐지만 당일 오후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 사퇴했한후 18일 만에 자리를 채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