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국립항공박물관 업무협약, 항공산업 발전 이끈다

학술교류 및 전문인력 지원…재학생 현장실습·인턴십 등 진행

2022-07-19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청주대학교가 국립항공박물관과 국내 항공산업 활성화와 학문 발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항공산업 발전의 선도에 나섰다.

19일 청주대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술교류 및 전문인력 지원, 공동연구과제 수행, 학생 현장 견학 및 교육, 대학원 교육 등 국립항공박물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내 유수의 항공 강점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대와 국립항공박물관은 △항공산업 관련 정보 교환, 인적교류 및 자문 활동 △자료, 유물, 전시품 상호 교류 등 항공·박물관 분야 협력 △재학생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 △학술대회 등 공공 개최 △양 기관 구성원의 상호 견학 및 학습 △도서관 분야 협력 등을 진행하게 된다.

차천수 총장은 “이번 국립항공박물관과 업무협약으로 명실공히 항공 관련 유수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라며 “앞으로 항공우주산업의 활성화와 역사·문화의 보존, 학문 발전 등에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국립항공박물관은 1920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한인비행학교 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20년 7월 개관했다. 국립항공박물관은 대한민국 항공의 역사와 미래를 알리고 교육하는 업무를 수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