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최고의 명소’…청주실내빙상장 재능기부 인기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지역아동센터·다문화 어린이 빙상 재능기부

2022-07-28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청주실내빙상장에서 시원한 재능기부가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8일 청주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올해 5번째로 진행 중인 이번 강습은 좋은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8명, 세계다문화협회 어린이 14명이 참여했다.

이날 재능 기부 활동에 참가한 한 아이는 “밖에서 조금만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흘러내리는데 빙상장에 들어오자마자 땀이 식었다”라며 “빙상장이 최고다”라고 말했다. 

장홍원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지친 어린이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응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