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학생들, 농촌봉사활동 ‘구슬땀’

2022-08-07     김지현 기자
하계

[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무더위가 힘들었지만, 봉사를 하고 나니 뿌듯함이 더욱 크네요.”

한남대학교 총학생회와 재학생들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충남 공주시 정안면 소랭이 체험 마을에서 ‘하계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총학생회는 농활에 앞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참여 학생을 모집했으며, 총 120여 명의 학생이 모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일 1회 정기적인 체온 체크와 자가검사키트 검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아울러 총학생회는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충남 태안군 갈두천 마을에서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근혁 총학생회장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농촌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폭염과 장마 기간에서도 많은 학생이 봉사활동을 신청하는 등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고 했다.

한편, 한남대는 인성교육 차원에서 전교생이 재학 중 72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해야 졸업이 가능한 봉사활동 졸업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