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머드박람회 15일 폐막…김호중 축하공연

13일부터 15일까지 머드광장 해변특설무대서 EDM 공연 등…머드몹신공연도

2022-08-12     이종현 기자
보령시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폐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관광객들의 귀와 눈을 즐겁게 할 공연이 잇따라 펼쳐진다.

오는 13일 오후 8시 머드광장 해변특설무대에서는 캐스퍼와 차니, 춘자 등이 출연해 EDM공연 ‘머디엠’을 펼친다.

이어 14일 오후 8시부터는 댄스·힙합공연 ‘HIP한 레이블파티’가 열리며, MB크루와 머드 더 스튜던트, 와킵스, 쿤타 등이 출연한다.

두 공연 후에는 머드몹신공연(물대포)이 이어진다.

15일 오후 6시부터는 폐막식이 진행된다.

식전 공연으로 ▲한복패션쇼 ▲이윤아 국악 솔로 공연 ▲폐막 주제 퍼포먼스(야단법석)이 진행된다.

본 행사 뒤 축하공연에는 비투비, 김호중, 노라조, 드림캐쳐, 창민, 알렉사 등이 출연하며, 공연 이후에는 해상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진행돼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13일 오후 3시에는 ‘천하제일 뻘짓대회’가 열려 관광객에게 큰 재미를 줄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박람회와 보령머드축제의 마지막까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공연이 계속 준비돼 있으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해양신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머드의 미래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서해안권 최초 해양 관련 국제행사다. 지난달 16일 개막해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보령머드축제도 함께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