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갑천 호우주의보 ‘갑천·대전천 산책로 침수’

2022-08-16     윤지수 기자
갑천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가 16일 오전 3시를 기해 대전시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다만, 갑천에 대해서는 오전 5시 20분 호우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예상강수량은 16일 오전 8시까지 3~4mm 내외, 예상풍속은 1~4m/s이다.

5개구 별 누적강수량(시간당 최대강수량 40.0mm)은 ▲동구 52.5mm ▲중구 63.5mm ▲서구 38.4mm ▲유성구 38.4mm ▲대덕구 35.0mm으로 평균 45.6mm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인명, 물적 피해는 없다.

통제구역에 대해서는 ▲하상주차장(대동천·문차시장·뿌리공원) 3개소 ▲하상도로(삼선교→대전국악방송) 1개 구간 ▲언더패스(보문교·대흥교·문창교·수침교·정림대교·갑천대교·만년교) 7개소▲갑천 보도교 1개소라고 밝혔다.

침수된 갑천과 대전천 산책로는 시 소방본부가 배수구 이물질 제거3, 맨홀뚜껑3, 기타1 등 안전조치중에 있다.

한편, 대전시는 총 29명의 인원이 호우주의보 비상1단계 근무를 실시하며 집중호우 취약지역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갑천 하천시설물 전면 통제 지시 및 유성 전민동 배수펌프장 즉시 가동을 준비하는 등 기상 상황 실시간 모니터링과 상황관리를 지속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출처=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