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전 군민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2022-09-19     이종현 기자
충남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은 감염병 확산과 고위험군의 합병증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 중 만 8세까지는 오는 21일부터, 만 13세까지와 임신부는 다음 달 5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 달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14~64세는 11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장소는 국가 무료 접종 대상자인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전국 위탁의료기관이다.

14∼18세는 병·의원 및 보건기관, 19∼64세는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지료소 등이다.

하루 예진 의사 1명당 100명 접종으로 인원이 제한되기 때문에 희망자는 병·의원에 사전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접종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임신부는 산모수첩이나 임신 확인서 같은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고위험군의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접종 일정에 맞춰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