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 ‘제2회 총장배 전국 중‧고교 배드민턴대회’

[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주최하는 ‘제2회 총장배 전국 중‧고교 배드민턴대회’가 다음 달 8일 교내 창대체육관에서 개최된다.

19일 대전과기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교생들의 클럽 스포츠 활성화 및 생활체육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대학은 지역 배드민턴 업체 ㈜테크니스트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고등부 대회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뉘며,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등 두 종목으로 진행된다. 중등부는 학년 구분 없이 남자복식, 여자복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선수 등록 경력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 학생이다. 참가 접수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로, 고등부 70팀 및 중등부 30팀의 신청을 받는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전 국가대표 김사랑 선수의 시범경기가 예정돼있어, 지역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입상자들에게는 ㈜테크니스트가 제공하는 시상품이 제공된다.

박노혁 대회운영위원장(스포츠건강관리학과 학과장)은 “중‧고교생들의 스포츠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0개 팀, 200여 명의 선수 참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