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춤축제…25일까지 "뜨거운 춤의 열기 이어간다"

국제춤대회 본선, 흥 컨퍼런스, 거리댄스퍼레이드 등 볼거리 풍성 

2022-09-22     박지현 기자
박상돈

[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가 25일까지 국제춤 공연, 전국춤경연대회 댄스부결선 등 경연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축제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에는 기획공연 뮤지컬 능소전과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갈라쇼를 관람할 수 있으며, 장르별 스트릿 댄스스쿨도 열려 스트릿댄스 장르별 전문가에게 춤을 배워볼 수 있다. 

23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기획 공연을 시작으로 해외 무용단의 전통 춤 공연인 ‘국제춤 공연’이 열린다. 

또 댄스와 뮤지컬의 합성어로 올해 신설된 경영 분야인 '댄스컬' 전국춤경연대회 결선이 열린다.

천안흥타령춤축제2022가

천안흥타령춤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거리댄스퍼레이드가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앞 대로에서 진행된다. 3년 만에 시민들에게 다시 찾아온 거리댄스퍼레이드는 신부동 방죽안 오거리부터 터미널 사거리까지 550m 구간에서 진행되며 23개 팀 1000여 명이 행렬에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24일에는 뮤지컬 디바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정원, 전수경, 김보경 뮤지컬 스타들이 뮤지컬 공연에 삽입된 주옥같은 명곡들을 들려준다. 

이밖에 25일까지 국제춤대회, 전국춤경연대회,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막춤대첩, 체험부스, 세계문화체험 부스, 어린이체험존, 미디어아트월,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부스, 건강증진관, 푸드트럭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