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중장기 복지…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완료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 38개 세부사업 구성

2022-09-22     박지현 기자
지난

[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천안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의 시민들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천안지역 실정에 부합하도록 수립한 중장기 복지 계획이다.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업전략과 발전전략의 두 개의 축으로 나뉜다. 사업전략은 지역사회 기반 의료·돌봄체계 구축, 빈틈없는 맞춤형 복지 구현, 다함께 행복한 안정된 도시,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행복도시, 미래가 있는 성장하는 도시, 문화가 있는 살기 좋은 도시 등 6대 추진전략과 38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과정과 성과평가, 환류 등 모니터링과 평가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에 수립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천안시의회 보고 후 이달 말까지 충남도에 제출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4년간의 지역복지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지역사회 내 복지향상을 위해 민·관 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복지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