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계룡시장, 언론에 "공중전 책임져 달라"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현장서 김태흠 지사와 기자간담회…"내 집 손님처럼"

2022-09-23     김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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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계룡=김갑수 기자]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있는 이응우 계룡시장이 언론을 향해 각별한 부탁을 했다.

이 시장은 행사장인 계룡대 활주로 현장에서 김태흠 충남지사 등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언론인 여러분들께서 이번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특히 공중전을 책임져 달라”고 호소했다.

언론의 많은 관심과 보도를 통해 전 국민에게 홍보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신 언론인 여러분께 4만3000여 시민과 함께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며 “특히 언더2 연합 참석을 위해 미국에 다녀오신 뒤 시차 적응도 안 되셨을 텐데 계룡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와 주신 김 지사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개최지인 계룡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홍보대사라는 각오로 131만 관람객들을 내 집 손님처럼 맞이하고자 한다”며 행사 성공 개최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번 엑스포는 오는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 기간 세계평화관과 한반도희망관, 대한민국국방관, 세계군문화생활관 등 총 7개 전시관이 운영되며, 메인무대와 상설무대 등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