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열린 세종시민체육대회, 시민 화합한마당 역할 '톡톡'

2022-09-25     박수빈 기자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대회 개최 

시민 5천여명 참가...함께 땀흘리며 소통

전국체육대회 세종선수단 출정식도 겸해

세종시민체육대회가
세종시민체육대회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개최된 세종시민체육대회가 5,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

세종시체육회(회장 정태봉)는 24일부터 25일까지 세종중앙공원 외 17개 경기장에서 22개 읍면동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세종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4개 종목(정식 11, 시범3)이 실시됐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10월 7일∼13일, 울산광역시 일원)에 출전하는 세종시 선수단(33개 종목 558명) 출정식도 함께 열려 출정 의지를 다졌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3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우리 세종의 체육인들과 함께 무한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시민들의 건강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육회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