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보건의료원 다음 달 4일 안과 진료 재개

2022-09-27     이종현 기자
충남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청양군 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은 다음 달 4일부터 안과 진료를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매년 약 8000명 이상의 안과 환자를 진료했으나, 올해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되지 않아 지난 4월 진료를 중단한 바 있다.

주민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3차에 걸친 공고 끝에 전문의를 채용했다.

전문의 채용으로 외래 진료뿐만 아니라 백내장 수술, 녹내장 치료 등 진료가 가능해졌다.

보건의료원은 이와 함께 안과 장비를 최신식으로 교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김상경 원장은 “앞으로도 부족한 의료서비스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보완과 개선으로 군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