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족센터 가족봉사단, ‘행복 쿠키’ 전달 봉사

2022-09-28     김지현 기자
노인들이

[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대전시가족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4일 가족봉사단이 함께하는 ‘간식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 만들어진 쿠키를 유성구 송정동 사랑의 집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족봉사단 단원들이 직접 만든 쿠키와 손수 쓴 편지를 노인들에게 전달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사랑의 집 황혜민 담당자는 “늘 그리움이 많았던 어르신들이 가족들이 직접 만든 달콤한 쿠키와 손 편지를 보고 활짝 웃으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고, 가족봉사단 덕분에 사랑으로 채워진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혜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에 대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문화를 조성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 가족봉사단은 올 상반기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하반기에도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나누겠다는 취지로, 매월 간식 만들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