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G 대전 총회] 대전트랙 “건강도시, 성공 사례는?”

11일, 세계지방정부와 건강도시 발전방향 모색

2022-10-11     윤지수 기자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대전트랙에서 ‘건강도시 대전’ 실현을 위해 ‘건강도시 포럼’을 개최하고 세계지방정부 속 건강도시 성과사례를 주고 받았다. 

이번 포럼은 시가 주최하고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단장 건양의대 이무식 교수) 주관으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렸다. 건강도시 포럼은 ‘공중보건 서비스 혁신과 건강도시’라는 주제로 발제와 지정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발제자로는 ▲변병설 인하대 행정학과 교수의 ‘스마트 도시환경과 건강도시 디자인’에 이어 ▲알버트 리 홍콩중문대학교 교수의 ‘서태평양 건강도시의 과거, 현재, 미래’ ▲고광욱 고신대학교 교수의 ‘한국의 건강도시 사업 현황과 건강도시 네트워크 성과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지정 토론에서는 ▲박윤형 순천향대학교 교수 ▲홀리 테네그 아크와르 국제백신연구소 박사 ▲김진희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 연구원 ▲아창과 키아라 건양대학교 연구원 ▲강은정 순천향대학교 교수 ▲권정현 한국개발연구원 박사가 건강도시 사업의 발전 방향 등을 토론했다.

건강도시 포럼은 건강도시에 관심있는 국내·외 학생, 일반인들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회원도시 회원 등 90여 명이 참가했다. 토론자와 방청객들의 자유토론 시간을 통해 건강도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대전시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개최도시로서 세계 여러 도시들과 함께 공동의 상생가치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건강도시 조성종합계획’을 수립했고 국내외 네트워크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와 서태평양건강도시 연맹 가입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