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사회적경제 & 로컬푸드 어울림 한마당’

2022-10-21     윤지수 기자
대전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 대덕구가 오는 22일 동춘당공원 일원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2022 대덕 사회적경제 & 로컬푸드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어 온 지역 농업인과 사회적경제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의 농산물과 생산 제품을 홍보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컬푸드 타고 대덕 사회적경제 날아오르다’라는 주제의 주민참여형 축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12개 부스 ▲문화체험 11개 부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장터 31개 부스가 운영돼 주민들에게 지역의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퓨전국악 ▲인형극 ▲가족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과 ▲전통차, 디저트 먹거리 체험 ▲전통놀이 마당 등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최충규 구청장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와 주민들에게 이번 직거래 장터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와 로컬푸드를 통해 내 일상이 한층 더 즐거워질 대덕구의 비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에는 현재 3900여 명의 농업인이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170여 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