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충남유치추진위 '국방부 1인 시위' 검토

31일 도청서 제4차 실행위원회 열고 대응 방안 모색…국회 토론회 집중키로

2022-10-31     김갑수 기자
육군사관학교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추진위)는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육군사관학교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는 31일 도청에서 제4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일부 정치권과 국방부 등 이전 반대 목소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추진위는 전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홍보 전단 배포와 설명회, 간담회 등을 열기로 했다.

특히 육사와 국방부 등에서 1인 시위와 대형 집회를 여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추진위는 또 11월 1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육사 충남 이전 및 유치’ 정책토론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당분간 역량을 총 결집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학술연구와 실행위원회 운영, 각 지역 시민단체와의 접촉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국방부 등 군 관련 인사들을 설득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