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 대전시교육청에 장학금 기탁

‘Happy 스쿨! 대전교육사랑운동’으로 1억 원 기부

2015-05-18     배다솜 기자

[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8일 교육감실에서 (주)금성백조주택으로부터 장학금 1억 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과 김호 사장, 이창종 전무, 임재득 전무를 비롯해 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과 최경호 교육국장, 최경노 학교정책과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 받은 장학금 1억 원은 대전 관내 초·중‧고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지원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정성욱 회장은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세계 시민 육성을 실천하고 있는 대전교육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했다”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기탁 받은 장학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관내 어려운 형편의 학생지원과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하여 소중히 사용할 것이며, 앞으로도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성백조주택은 1981년 창립한 대전지역 중견기업으로 2013년 전국 살기 좋은 아파트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